[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하 재단)에서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굿뜨래페이 사용 시 일정한 확률로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굿뜨래페이는 부여군 지역화폐로 부여군민의 92% 이상이 사용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만여 건의 결제가 진행되고 있어 경제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번 랜덤인센티브는 설 명절 연휴가 지난 2월 5일까지 지급된다. 5천원에서 3만원 이상 지역화폐로 결제했을 때 1만원에서 3만원까지 일정한 확률로 인센티브가 돌아가는 방식이다.

부여군은 현재 쏠림현상을 방지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도모하고자 지역화폐 매출총량제를 실시해 소비촉진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랜덤인센티브 대상 가맹점은 소비촉진 지원금을 받는 굿뜨래페이 가맹점이다.

재단 관계자는 “설 명절 랜덤인센티브를 통해 굿뜨래페이를 통해 부여군 소상공인에게 균형 잡힌 성장의 매개물이 되면 좋겠다”며 “재미요소와 인센티브를 접목시킨 방식으로 추후 굿뜨래페이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많은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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