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청소년정책 마련 기대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충남 당진청소년재단은 모두 38명의 직원과 함께 다음달 3일 출범, 당진청소년문화의집 1층에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청소년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 성장 지원을 위한 사업 개발 △청소년 보호·복지상담 △청소년 시설 운영 등을 수행하며 당진지역 청소년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2020년부터 설립타당성 용역, 공청회, 충청남도 협의, 조례 제정, 출연 동의 등과 1차 총회 및 설립취지서 채택, 이사 10명과 감사 2명으로 임원진을 구성하는 등 설립허가 절차를 거쳤다.

또 재단설립 주무관청인 충남도로부터 설립허가서를 받아 지난 20일자로 설립 등기를 완료함으로써 재단 설립의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김진호 평생학습과장은 “당진의 청소년 정책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당진시청소년재단이 아동친화도시, 평생학습도시, 문화도시 당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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