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교육원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국제교육원은 중도입국 청소년과 외국인 학생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한국어 디딤돌과정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학생의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학령기에 따라 초등과정과 중등과정을 지난해 6개 반에서 올해 8개 반으로 확대 운영한다.

올해 12월 16일까지 주 5회 운영하며, 초·중·고등학교 진입을 준비하는 다문화학생, 중도입국 청소년, 외국인 가정 자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초등과정은 초등학교에 재학 또는 취학 예정인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기초, 초급, 중급, 고급, 학습 한국어로 운영한다.

이 과정은 생활지도와 교과 연계 학습 지원을 통한 기초학력 증진을 목표로 한다.

중등과정은 공교육 진입 전 중·고등학교 학령의 다문화, 중도입국, 외국인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눠 운영한다.

이 과정은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학교와 사회 적응을 위한 교육, 진로진학상담 등 공교육 진입 전·후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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