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다임 대전환 선도하는 과학수도로 비상할 것”
“패러다임 대전환 선도하는 과학수도로 비상할 것”
  • 이기출 기자
  • 승인 2022.01.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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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신산업 육성 등 역점과제 발표
허태정 대전시장이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해 첫 시정 브리핑을 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해 첫 시정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2022년 임인년을 미래도약을 위한 패러다임 대전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해 첫 브리핑에서 “전국에서 혁신성장 역량이 가장 높다는 강점을 충분히 살려 패러다임 대전환을 선도하는 과학수도로 비상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역의 산업과 경제 발전으로 직결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선도적 신산업 육성과 대전 중심의 국가균형발전 견인, 시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분권 실현 등 3가지 분야에 역점을 두겠다고 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새로운 성장동력을 주목받는 우주개발 관련 기술개발 및 산업육성을 위해 (가칭) 우주청 설립을 주도하고 고부가가치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9월 각 정당에 신 행정수도권으로서 ‘청’ 단위 행정기관 집적 당위성과 함께 우주국방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대선공약에 반영해달라 요청한 바 있다.

아울러 시는 세종, 청주 등 충청권 인접지역과 연계해 국가산단 규모 충청권 신기술실증단지 조성에 나서고, 지난해 시작한 스타트업파크와 팁스타운, 원도심에 조성될 도심융합특구 등의 혁신창업인프라를 바탕으로 창업, 성장, 재도전의 선순환에 기반을 둔 기술창업생태계 구축도 추진한다.

또한 맞춤형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 집중 지원을 통해 바이오, 첨단센서, 지식재산, 특수영상 등 유망기업 유치에 나서고, 오는 10월 열리는 2022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에 맞춰 융복합특수영상클러스터 조성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더불어 충청권 메가시티 추진을 위해 대전역과 삽교역(내포)을 잇는 충청내륙철도 건설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반석-세종청사-청주공항을 잇는 도시철도 1호선 연장, 충청권광역철도 건설 등 광역교통망 구축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균형발전을 위해 혁신도시와 도심융합특구, 역세권 중심의 차별화된 도시재생을 통해 원도심을 신경제 중심지로 부활시키고, 옛 충남도청사도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으로 새롭게 단장해 베이스볼드림파크와 오월드, 보문산 여행인프라 구축도 나설 방침이다.

이밖에 ‘갑천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등 사회적 갈등이 있는 분야에 시민참여 등을 통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 형성을 통한 시민주권 확립과 탄소중립 실현방안을 제시했다.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고 보다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일상회복추진단’과 충청권 협력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충청광역청 설립과 행정구역 통합도 단계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허 시장은 “늘 그래왔던 것처럼 우리는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언제나 도전하고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패러다임 대전환 시대에 대전이 선두 주자가 될 수 있도록 혁신과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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