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태)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더 열악한 상황에 처해 있는 취약계층 학생의 촘촘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2022년 교육복지안전망구축 사업을 시작한다.

교육복지안전망구축사업은 교육복지사가 없는 도내 초·중·고교 취약계층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운영하는 맞춤·통합형 교육복지지원사업이다.

금산교육지원청은 그 사업의 첫발을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한다. 지역의 유망한 목공작가와 함께하는 목공체험을 통해, 다각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는 학생을 발굴하여 학습·심리 및 가정의 어려운 상황 등을 교육복지안전망에서 촘촘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미라클지역아동센터 박상미 센터장은 모든 지원이 끊긴 겨울방학에 훌륭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아이들을 돌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김유태 교육장은 “교육복지안전망이 자칫 사각지대에 방치될 위험이 있는 학생을 찾아내어 전문적인 사례관리가 지원될 수 있는 그물망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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