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형 인프라 공유 인적교류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추진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 안명수(왼쪽) 촌장과 건국대학교 디자인대학 조형예술학과 이병훈 학과장이 13일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 안명수(왼쪽) 촌장과 건국대학교 디자인대학 조형예술학과 이병훈 학과장이 13일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13일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안명수 촌장)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조형예술학과(학과장 이병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협약은 유·무형의 인프라 공유와 인적교류를 통한 지역문화예술 발전 협력을 위해 문화예술체험촌은 전시·체험·작업에 필요한 공간과 운영을 지원하고, 건국대학교는 작가 추천·섭외와 교육 홍보 등에 적극 협력,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건국대학교 조형예술학과는 회화, 도자, 금속 분야의 전문성을 발휘해 미래의 현대미술 작가가 될 개인의 잠재력 도출 등 작가 정신에 부응할 인재양성 노력은 물론, 이를 뒷받침하는 조형 이론, 회화, 금속, 도자 실기를 연마할 수 있도록 조력한다.

또 창의적 조형능력을 개발, 졸업 후 입체와 평면을 이용해 현대미술과 조형을 표현하는 디자이너와 작가를 배출해 공방작가와 화가, 조각가, 3D프린팅 랩 디자이너, 전시관련 종사자, 주얼리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진출을 돕는다.

안명수 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 개발과 작가 양성으로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음성군 문화예술의 가능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위상을 높여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큰 기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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