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처리 책임제 등 운용과 처리기간 단축 인정 받아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의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 교육청 등 306개의 기관(중앙 46, 교육청 17, 광역지자체 17,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내용으로 1년간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3개 분야의 5개 항목 18개 지표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만족도 조사를 병행한 가운데 군은 전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군은 민원처리 마일리지와 책임제 운영을 비롯해 군수가 직접 민원담당자 간담회, 복합민원처리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간담회 주재 등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한 점이 인정됐다.

이밖에도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민원편람 현행화, 복합민원 무료상담서비스, 민원 후견인제 운영, 사전심사 청구제실시, 민원처리 문자 안내서비스 등 민원인 편의를 위해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은 군민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위해 담당 공무원들이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한 민원처리와 소통행정으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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