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故 윤칠영 지사 손자녀 윤정노씨 자택 방문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윤형중)이 12일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국가유공자증서를 전수했다.(사진)

이날 보훈지청은 독립유공자로 등록 결정된 故 윤칠영 지사의 손자녀인 윤정노씨 자택을 방문해 대통령 명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전수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윤칠영 지사는 1919년 3월 3일 충남 예산군 임성면 예산리에서 주민 4명과 함께 산 위에 올라 독립만세를 외치는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돼 훈계 방면된 공로를 인정받아 제76주년 광복절에 대통령 표창이 추서됐다.

윤형중 지청장은 “독립운동에 뛰어든 지사의 용기에 존경을 표한다”며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의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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