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공주, 안전하고 건강한 공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가 임인년 새해 소통행정 구현을 통해 시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공동체 조성과 선거사무 완벽 이행 및 행정서비스 품질향상, 주민자치 활성화, 명품 교육도시 구축 등 시민자치국 새해 업무 추진 방향을 잡았다.

먼저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안전도시 기반을 더욱 튼튼하게 만들고 지역사회 건강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2022년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감염병관리과를 중심으로 감염병에 대한 강력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부터 450억원이 투입되는 유구 수촌지구 정비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우성면 연암천과 반촌천 일원 정비사업은 올해 착공해 2024년까지 완료하고 신관지구 우수저류시설도 2023년까지 마무리해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다가오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지방선거의 법정사무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하고 한 차원 높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계속해서 주민참여예산 자치계획형 사업의 읍면동별 한도액을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늘리고 주민총회 개최 시기를 앞당겨 주민총회 결과를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토록 하는 등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지원한다.

오는 2023년 재단 출범을 목표로 (가칭)지역활성화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공동체경제사업 모델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전국 최초 3대 무상교육에서 나아가 올해부터 초등학생 무상 우유급식, 만6∼18세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무상 대중교통 등 보편적 교육복지도 한층 두텁게 시행한다.

또 평생학습관, 진로교육센터 등 6개 기능을 복합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은 올해 10월 착공해 오는 2024년에 준공될 예정으로 지역사회 거점공간 네트워크화를 통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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