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군이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겨울철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주민 스스로 방재 의식 고취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2008년 제정된 ‘부여군 건축물관리자의 제설·제빙에 관한 조례’에 따라 현실적으로 제설작업이 불가능한 이면도로와 주택가 골목길은 주민 스스로 제설작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례에 따르면 건축물관리자는 관리하고 있는 건축물의 대지에 접한 보도, 이면도로와 보행자 전용 도로에 대한 제설·제빙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군은 각 마을이장과 주민, 자율방재단원 등을 주축으로 하는 민간제설단을 편성해 눈을 자율적으로 치울 수 있도록 유도는 물론, 군 홈페이지와 언론보도, SNS 등을 통한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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