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글로벌게임센터 사업성과 A등급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아산시가 지원하는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와 충남글로벌게임센터가 2년 연속 사업성과 평가 ‘A등급’을 달성했다.

시에 따르면 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지역 거점형 운영 평가에서, 글로벌게임센터는 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 사업 평가에서 각 A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두 센터 모두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으며 올해 국비 6억7천만원을 인센티브로 받아 총 28억7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센터 입주기업 임직원 숙소지원 예산을 추가 지원하는 등 지역 콘텐츠 산업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임대업자 소상공인과 콘텐츠 기업 재직자 간 상생 구조 형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지역 콘텐츠기업 육성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공공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완료하고 체계적인 기업 육성 플랫폼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액셀러레이팅 전문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서바이벌 사업고도화 지원을 통해 우수기업을 집중 육성 중이다.

지난 한해 입주기업 매출 161억원을 달성했고 투자유치도 역대 최고치인 83억원을 달성했다.

글로벌게임센터는 중소 우수게임기업 중 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통해 선발된 게임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누적 매출 100억원 이상 기업 6개사를 포함해 현재까지 24개 게임사가 센터에 입주해 있다.

특히 소프트런칭이 완료된 2021년 제작 지원 게임은 상용화 전 이미 퍼블리싱 10억원 계약과 투자유치 10억원을 달성해 도내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다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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