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는 지역 에너지 정책을 수행할 ‘에너지센터 사무 수탁기관’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선정된 기관은 오는 2023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 및 관리 △에너지전환 시민협력사업 △에너지교육·홍보 △에너지 빈곤층 복지사업 △온실가스 감축 및 미활용에너지 보급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위탁사업비는 3억3천400만원이다. 청주시에 주소를 둔 비영리법인이나 단체는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청주시 경제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시책 사무수행을 도내 최초로 민간에 위탁한다”며 “역량 있는 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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