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성온천역 급속충전기 설치 후원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장애인후원회(회장 심창구)가 29일 장애인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사진) 이날 후원회는 31일 본격 개통하는 중부내륙철도 앙성온천역에 300만원 상당의 전동휠체어, 스쿠터 급속충전기를 후원했다.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전동휠체어와 스쿠터의 이용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충전기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해 이용 장애인들의 불안감이 여전한 실정이다.

후원회는 중부내륙철도 개통에 따라 다수의 장애인 승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앙성온천역에 충전기를 설치해 전동휠체어·스쿠터 이용자들의 편의를 제공, 급속 충전기는 철도 운행 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

충전기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장애인후원회(☏043-857-77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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