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관광사업 활성화에 기여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군과 (재)백제고도문화재단(원장 이기운)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백제 힐링 대축제’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11월 말까지 코로나19로 어수선한 분위기에서도 군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안정적으로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VIP Great 백제 △5로라 대탐험 △백제 夜 마실 가자! △검이불루 화이불치 made in 대백제 △사비에서 특별한 하루 등이 부소산성과 관북리 유적, 정림사지, 부여 왕릉원, 나성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진행됐다.

‘VIP Great 백제’는 나성 걷기, 야간 음악회 등 일상을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갖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5로라 대탐험’은 ‘버스로! 강으로! 산으로! 백제로! 부여로!’를 주제로 문화유산 답사, 수륙양용버스, 전통 도자 체험, 글램핑 체험 등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펼쳐졌다.

‘백제 夜 마실 가자!’는 전문가의 세계유산 해설을 통한 부소산성 밤마실과 함께 문화유산 아래에서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전통 공연 및 사비도성 가상체험관 체험이 진행됐다. ‘검이불루 화이불치 made in 대백제’는 사비백제를 스토리텔링해 개발한 부여 지역의 역사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다양한 문화관광상품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사비에서의 특별한 하루’도 부여 객사에서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사비 백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부여에 대한 친밀도 향상을 통해 지역 관광 사업의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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