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층 계단에 작품 전시
인문학적 감성 제고 기대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충남 부여 백제중학교(교장 이존석) 현관에서 2층과 3층으로 오르는 계단에 소반뫼 갤러리 전시 공간을 마련해 유명 화가들의 작품과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했다고 20일 밝혔다.(사진)

이번 공간 설치는 이존석 교장을 비롯한 교사와 학생자치회의 의견을 모아 갤러리를 만들어 낸 것이다.

교과서에서만 볼 수 있는 유명 화가의 작품과 학생들 스스로 창작한 작품들을 보면서 학생들은 인문학적 감성을 키우고 있다.

이존석 교장은 “작지만 소중한 변화들이 학생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인문학적 정서가 함양될 것으로 생각하기에 매우 행복하다”며 “특히 소반뫼 갤러리는 유명 화가의 작품부터 학생들의 정성 가득한 창작물이 온전하게 자리 잡고 있어 학교의 자랑거리가 될 것이다. 여기에 백제중 방송국의 새로운 탄생은 화룡점정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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