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농협(조합장 소진담)은 지난 6일~8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요섹남! 행복밥상을 부탁해!」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성사회참여확대 사업 일환으로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영농부녀회 자원봉사자 8명이 65세이상 고령 남성조합원과 퇴직자 임원등 14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요리하는 아버지 교실에 참여했다.

평소 요리할 기회가 없었던 남성분들은 영양교육 및 밥짓기, 멸치 견과류 볶음, 수육, 소불고기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요리를 3회에 걸쳐 실습해 요리에 관심과 자신감을 갖게 됐다.

소진담 조합장은 “가정 내에서도 양성평등의 확산과 함께 남성들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부여농협은 앞으로도 가족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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