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농업·농촌발전 연구회’가 8일 보은군 농촌인력 외국인 근로자 고용 및 임금안정화 지원·관리방안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 및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보은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농업·농촌발전 연구회’가 8일 보은군 농촌인력 외국인 근로자 고용 및 임금안정화 지원·관리방안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 및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농업·농촌발전 연구회는 농업군인 보은군의 인구감소, 인구고령화, 계절성에 따른 농촌 인력이 부족한 현실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외국인 근로자 고용방안 및 임금안정화 지원·관리 대응 방안을 제시해 농업정책에 활용하고자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중간보고회 및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농가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연구내용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심각해진 보은군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자 외국인 근로자 고용 및 임금 안정화 지원·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관련 지원조례 제정, 농업고용발전기금 설치·운영 지원 관리모델 구축 등 정책에 필요한 사항을 연구용역을 통해 발굴할 예정이다.

윤석영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으로 농촌 인력부족 문제 해결 및 임금격차 해소 방안으로 보은군 농업 생산성 향상 및 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농촌발전 연구회는 윤석영·구상회·최부림·김응철·윤대성 의원 총 5명으로 연구단체를 구성해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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