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만들어낸 은산면의 숨은 이야기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교육지원청 부여도서관(관장 김도연)은 충청남도교육청 세대 공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우리 마을 이야기- 은산면 편」을 책으로 발간하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올 2월부터 부여군 은산면 주민자치센터의 도움으로 구술사 7명을 선정해

학생들(부여고-16명, 부여여고-14명)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원고 작성 및 삽화 그리기 등의 작업을 총 8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야기는 「은산별신제-은산1리」 등 총 7개 마을 이야기를 그림책 형식으로 제작하여 유아와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했다.

김도연 관장은 “앞으로도 부여도서관은 청소년들이 어르신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우리 지역을 이해하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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