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정보 공동이용 활용 대민서비스 개선 노력 빛나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디지털정부 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3일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2021년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사진)

도는 시·군 간 소통과 협업으로 ‘공공시설 이용요금 즉시 감면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국가유공자 등 수혜대상자에게 각종 증명서 제출, 감면요금 환불 등 불편 요소를 해소해 민원편의를 제공했다.

특히 행정정보공동이용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비대면 자격확인서비스를 도입해 민원인의 동의만으로 민원을 처리하고 소상공인 17만9711명에게 편리하게 지원금을 지급한 공을 인정받았다.

도 관계자는 “행정정보 공동이용으로 도민의 민원서비스 편의성과 서비스 품질이 개선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정부 혁신을 선도하는 충북이 되도록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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