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74~84㎡…남향 위주 배치
청년 특화형 설계…최장 10년 거주
6일 청약 접수…2022년 9월 입주
청약통장 유무 상관없이 신청 가능

대전 ‘학하 리슈빌 포레’ 투시도.

 

[충청매일 이기출 기자] 계룡건설이 대전 학하지구 A-6BL에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학하 리슈빌 포레’ 634세대를 공급한다.

지난달 29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 학하 리슈빌 포레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 74~84㎡ 총 634가구 규모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74㎡A 168가구 △84㎡A 9가구 △84㎡B 9가구 △84㎡C 324가구 △84㎡D 98가구 △84㎡E 26가구를 공급된다.

학하 리슈빌 포레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단지의 상세 정보와 공급 일정 등을 포함한 VR로 세대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오는 6일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9일 당첨자발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홍보관에서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학하 리슈빌 포레는 국내 대표 건설사 계룡건설이 시공에 나선 브랜드 아파트로 다양한 특화설계와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

이 아파트는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84㎡로 구성됐으며 전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청년 특화형 설계를 적용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이끌 전망이다.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신혼부부 형, 수납공간이 마련된 셰어하우스 형, 한 지붕 두 가족을 위해 출입문을 따로 만들고 프라이버시를 확보한 세대 분리형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다. 학하 리슈빌 포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청약통장 유무, 소득수준, 당첨이력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최장 10년(2년마다 재계약)동안 거주 가능하며 계약갱신 시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된다. 또한 거주기간동안 취득세, 보유세와 같은 세 부담도 없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청약으로 내집 마련하기가 어려워진데다 최대 10년 동안 거주 가능하고 세금 걱정도 덜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쾌적한 자연환경과 도심의 편리함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아파트의 인기가 한 동안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학하 리슈빌 포레 홍보관은 대전시 유성구 학하리 104 오투코아 2층에 위치하며 오는 2022년 9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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