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온라인 수출상담회 등 개최

[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충남 금산군은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내 업체의 수출을 돕기 위한 마케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금산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에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제16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금산인삼 공동마케팅 홍보관을 운영했다.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는 관내 9개 업체가 참여해 홍콩, 인도, 중국 등 해외바이어 32개사와 총 69건의 상담을 진행해 홍삼 및 흑삼 제품류 등에 대한 총 56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진행됐고 122만 달러의 1차 계약 성과를 얻었다.

또한, 중국의 유명 SNS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실시간 방송에 나서 50만명이 넘는 해외 고객에게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렸다. 금산인삼 공동마케팅 홍보관에서는 ‘금산이 뿌리입니다’라는 주제로 금산인삼 브랜드 강화 홍보물을 배포하고 국내외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70만 달러의 수출 및 국내 유통사 입점이 추진됐다.

특히 홍보관을 방문한 중동 지역과 인도네시아 등 현지 바이어들은 할랄인증을 받은 인삼 제품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으며 추가 계약도 추진 중이다.

군은 금산인삼의 국내외 마케팅을 위한 온라인 국제인삼교역전의 일환으로 다음 달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삼삼라이브장터’를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쇼에서 방영하고 있으며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해외 바이어 온라인 수출상담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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