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지난 8월 충북 보은군 속리산에서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지적장애인이 학대를 당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충북경찰청은 28일 지적장애 2급 A(50)씨가 투숙하던 모텔 업주 B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B씨는 장기 투숙 중인 A씨의 장애인 연금, 기초 생계급여 등 수천만원을 빼앗고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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