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기계공학부 이인환(사진) 교수가 3D프린팅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교수는 충북대 부임 이후 적층제조(3D 프린팅)와 관련한 첨단 기술의 연구개발, 대학의 교과목 개설, 국가직무표준 책임저자, 정부기관 위원, KS표준 개발, 기술이전, 학술단체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적층제조의 연구개발, 인력양성, 산업발전에 기여해왔다.

또 국내외 학술단체 및 학술대회에서 적층제조와 관련된 학술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효석학술상(대한기계학회 2017년) 및 가헌학술상(가헌신도리코재단/한국정밀공학회 2018년)을 포함해 20여 건의 학술상을 수상했다.

2021년 6월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실 지원 사업에 연구책임자로 선정됐으며(과제명:기능성 다중재료 적층제조 혁신공정연구실) 연구를 통해 물리적 성질이 서로 다른 재료들을 한 번의 공정으로 동시에 성형할 수 있는 적층제조 공정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연구개발 내용은 적층제조 관련 선진국인 미국 및 유럽 등에서도 높은 관심을 갖고 유사한 분야의 연구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분야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