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위원장 정상수 청주대 교수, 심사방식 변화 예고

정상수 교수
정상수 교수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2021 서울영상광고제’ 집행위원장에 선정된 청주대학교 정상수(사진) 교수가 ‘국민심사위원’ 도입 등 이번 광고제 심사방식의 변화를 예고했다.

서울영상광고제 집행위원장 겸 심사위원장인 정상수 교수는 24일 “‘2021 서울영상광고제’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온라인으로 심사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팬데믹 이전에도 네티즌 심사란 이름으로 온라인 심사가 진행됐지만, 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점차 기회를 대폭 넓히려는 시도다.

실제 이미 예비 광고인, 광고 관련 전공 학생 등 70여만명의 TV CF 온라인 회원들이 최고의 영상광고를 뽑는 심사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지만, 올해는 더욱 많은 국민 심사위원들이 심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 한 해 동안 방송된 우리나라 영상광고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www.tvcf.co.kr’에서 심사를 할 수 있다.

국민 심사위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0월 31일까지 국내에서 제작된 영상광고, 즉 TV 광고, 디지털, 아웃도어, 전시·홍보·이벤트, 인터랙티브 VR/AR, 브랜디드 컨텐츠 비디오, 10초 미만 광고, 공익광고, 공공 캠페인 사례, 코비드19(Covid-19) 극복, 브랜드경험 및 활성화, 크리에이티브 전략, 크리에이티브 효과, 크래프트 6분야(연출, 촬영, 편집, 프로덕션 디자인, 사운드, 시각효과)에 출품된 광고를 심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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