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카카오커머스와 상생협력 협약

[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충남 농특산물을 ‘카카오톡’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충남도는 카카오의 전자상거래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커머스와 손을 맞잡았다.

양승조 지사는 22일 경기 성남 카카오커머스 본사에서 홍은택 카카오커머스 대표이사와 ‘충남도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와 카카오커머스가 우호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충남 농특산물 판매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도와 카카오커머스는 도가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인 ‘농사랑(www.nongsarang.co.kr)’ 입점 생산자의 판로 확대와 지역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도는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충남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농가 수입 증가 효과를 올리는 것은 물론, 향후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판매 채널을 다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2018년 업무제휴를 맺고, 카카오톡딜을 통해 100여개 농특산물을 판매, 10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