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법 리스크 사전 식별·예방 프로세스 구축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전 세계 배터리 업계 최초로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37301) 인증을 획득했다.

LG엔솔은 22일 이같이 밝히고 ISO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지난 4월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기업의 준법 정책 및 리스크 관리 등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되는지를 평가해 수여되는 국제 인증이라고 설명했다.

LG엔솔은 글로벌 수준의 준법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준법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예방하는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아 글로벌 배터리 선도기업으로서 고객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법무실장 한웅재 전무는 “전 세계적으로 배터리 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기업에 대한 컴플라이언스 요구 수준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라며 “LG 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선도기업으로서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분야에서도 확실한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