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국립 공주대학교 역사박물관은 국립대학교육성사업의 일환으로, ‘salon de gongju 박물관학교’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주대 역사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해 제작한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진행하는 문화교육의‘자수로 만나는 공산성과 백제의 문양’주제로 오는 24일부터 12월 15일까지(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총 4회에 걸쳐 강좌를 진행한다.

세계유산인 공산성에서 출토된 유물에 대해 듣고 백제의 문양을 도안으로 프랑스자수를 놓아 작은 손가방을 만드는 등 문화재를 주제로 현재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에 기반으로 한 강좌이다.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대학과 지역사회 및 구성원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은 23일까지 공주대 학예연구팀(☏041-850-88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정석 공주대 역사박물관장은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편안하게 찾는 문화적 힐링을 느끼는 공간으로 박물관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대 역사박물관은 백제문화의 연구, 전시는 물론 다양한 문화교육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유물을 활용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여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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