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0일 국민생각함 통해 진행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2021년 충북도 제안공모전’에 접수된 공모제안과 연중 수시 접수된 일반제안 중 1·2차 제안심사를 통과한 제안을 대상으로 온라인 국민평가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4~30일 국민생각함을 통해 실시되는 온라인 국민평가는 일반 국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제안심사 과정에 신설됐으며, 충북도정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민평가 대상 제안은 소관부서 채택심사 후 동일·유사 제안을 조회하는 1차 제안심사와 창안등급을 정하는 제안심사실무위원회의 2차 제안심사를 모두 통과한 제안으로서 국민제안 12건, 공무원제안 1건 등 모두 13건이며, 참여자는 이 중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되는 3개 제안에 투표하면 된다.

투표는 도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1년 충북도 우수 제안 온라인 국민평가’ 알림란에서 ‘자세히 보기’를 누르거나, 국민생각함 홈페이지 ‘생각찾기’에서 ‘2021년 충북도 우수 제안 온라인 국민평가’를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신성영 도 정책기획관은 “온라인 국민평가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블루투스 이어폰을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국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정조정위원회 3차 제안심사 결과는 국민평가 투표 결과를 반영해 12월 발표할 예정이며, 5개 등급에 해당하는 우수 제안에 선정되면 도지사 표창과 등급별로 30만~3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