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가 계약재배로 연간 580여t 원물 조달
20여종의 김치 제조·가공해 온오프라인 판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농업회사법인 ㈜예소담(대표 윤병학·사진)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11월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선정됐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경영체 발굴을 통해 인증경영체의 자긍심 고취와 경영체간 벤치마킹 기회 제공을 위해 매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을 선정하고 있다.

예소담은 지역농가와 계약재배 등을 통해 연간 580여t의 원물(배추 등)을 조달하고, 20여종의 김치를 제조·가공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판로를 활용해 제품을 판매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다.

배추김치 등 20여종의 김치류를 제조가공하고 있으며, 김치 가공공장은 각종 시설 설미 및 HACCP 인증 등 위험성 평가 인증 등을 통해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윤 대표는 앞으로 1인 가구 및 캠핑족을 타깃으로 한 소포장 파우치 김치 등을 개발해 판매할 예정이다.

예소담은 지난해 농식품부에서 주최하는 김치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김치 우수성을 알렸다.

김용환 도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경영체를 지속 발굴하고,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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