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국가생태산단에 공장 신·증설

[충청매일 이성주 기자]

충남 서천군은 지난 17일 식료품 제조 전문기업인 ㈜해성푸드원, 농업회사법인 해성과 3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생산공장을 운영 중인 ㈜해성푸드원은 2023년까지 200억원을 추가 투자해 밀키트, 간편조리 식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농업회사법인 해성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2만88㎡ 부지에 2023년까지 105억원을 투자해 샐러드에 사용하는 1차 농산물 가공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군은 두 기업의 투자가 완료되면 5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산단는 1단계 사업으로 산업용지 41만9천㎡가 준공돼 분양 중에 있으며 지금까지 총 26개사가 입주해 71%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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