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당진문예의전당서 밴드 ‘퀸’ 노래 연주 콘서트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 주최 및 주관으로 전설이 된 밴드 ‘퀸’의 곡을 연주하는 ‘주빈밴드’의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 콘서트가 열린다.

전 세계를 뒤흔들었던 퀸의 리더 ‘프레디 머큐리’ 탄생 75주년을 기념해 이날 공연은 퀸의 명곡들을 기량 있는 국내의 젊은 팝 밴드의 재즈 연주와 보컬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활동 당시 퀸을 사랑했던 세대와 오늘날 퀸을 재발견하고 있는 젊은 세대와의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열정적인 공연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연주곡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도 잘 알려진 ‘셰이프 오브 마이 하트’,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 ‘위 아더 챔피언’, 그리고 ‘보헤미안 랩소디’ 등 친숙한 곡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주빈밴드는 프랑스 국립 몽트뢰 음악원 출신 피아니스트 엄주빈의 리드로 활약하고 있는 감성연주단체다. 드럼 최요셉, 기타 서주환, 베이스 신동윤, 보컬 최종원 등 다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들로 구성돼 있다. 밴드는 예술의전당 공연을 비롯해 오케스트라나 오페라와의 협업, 재즈나 월드뮤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당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angjinart.kr)나 전화(☏041-350-2911)로 가능하며, 관람료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 요금으로 전석 1천원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