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군수사령부, 항공 최고 기술자 가린다
공군군수사령부, 항공 최고 기술자 가린다
  • 한노수 기자
  • 승인 2021.11.1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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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군수사령부 항공기술 경연대회 개최

[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공군군수사령부는 항공기정비, 솔더링, 전자회로설계, 3D프린팅 분야에서 공군 최고의 기술자인 ‘탑 테크니션(Top Technician)’을 가리는 ‘2021년 항공기술 경연대회’를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했다.

2016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6회째 진행되고 있는 ‘항공기술 경연대회’는 항공분야 핵심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정비숙련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대회는 전국 33개 공군부대 정비사 126명이 참가했다.

군수사는 대회의 공신력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서 각 분야별 공군 최고의 숙련 기술자와 외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을 편성했으며 엄정한 평가를 통해 선발된 각 분야 최우수 수상자는 참모총장상과 함께 ‘탑 테크니션(Top Techn ician)’의 칭호를 부여받게 된다.

대회는 분야별 전문가 이동경로 및 대회 진행을 위한 전문설비 유무를 고려해 항공기정비는 제81항공정비창, 3D프린팅은 항공기술연구소, 솔더링은 제86항공전자정비창, 전자회로설계는 영진전문대학에서 각각 치러졌다.

1일부터 5일까지 실시된 항공기정비 분야는 엔진, 전기, 유압, 기골수리 4가지 과제에 대해 참가자들이 이론과 실기평가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3D프린팅 분야는 3D프린팅에 대한 기본 이해도를 묻는 이론평가와 함께 실기평가는 아이디어 분야와 3D모델링·출력 종목으로 구분해서 실시했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된 솔더링 분야는 항공전자장치, 전자공학 이론 등을 평가하는 이론평가와 평가용 회로기판 Kit를 직접 조립하는 실기평가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항공기를 비롯한 무기체계는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최고 수준의 기술 숙련도가 요구되기 때문에 실기평가는 국제기준을 바탕으로 엄격하게 진행됐다.

대회 마지막 날인 12일에 치러진 전자회로설계 분야는 전자CAD 도구를 활용해 주어진 정보기술(IT)회로를 설계해 첨단 항공무기체계 운용에 핵심적인 부품인 전자회로의 결함 원인을 분석·보완하고 역설계를 통한 단종 부품 재생산 능력을 키우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대회 결과는 11월 3주에 발표될 예정이며 각 분야별 우수자는 향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배 솔더링 대회’ 등 전국대회에 공군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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