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흥 한국농공단지연합회장, 산업단지의 날 행사서 감사 인사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한기흥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장이 지난 11일 서울 지타워 컨벤션에서 열린 ‘산업단지의 날’ 행사에 참석해 농공단지에 대한 관심을 가져준 정부에 대해 감사 인사를 밝혔다.

한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산업단지의 날은 저희 농공단지연합회도 산업단지의 일원으로서,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농공단지가 정부로부터 미래 산업단지로 전환 방안이 마련된데 이어 범부처 협업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 지원확대가 현실화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농공단지 회원사가 지역 균형발전 달성과 농공단지 활력 회복,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략 마련에 온힘을 기울여 나가는 한편 농공단지 기업인과 근로자들도 산업단지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단지의 날’은 국가 경제성장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 산업단지의 성과를 기념하고, 제조업 부흥의 핵심 주체인 입주기업인의 사기진작과 격려를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한국농공단지연합회 임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임직원 등 약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와 입주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산업단지 ESG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기로 했다.

산단공은 이날 ‘산업단지 ESG 확산방안’ 발표를 통해 공단의 ESG 추진전략과 입주기업의 ESG 경영 지원을 위한 실천과제를 제시하고 친환경ㆍ그린 산업단지 구현 및 디지털화를 지원, 산단을 저탄소ㆍ디지털 혁신 선도기지로 전환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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