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아동에 3년간 매월 10만 원 씩 정기 후원

목계정 김형천(오른쪽) 대표가 정기 결연후원을 약속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목계정 김형천(오른쪽) 대표가 정기 결연후원을 약속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 목계정 김형천 대표가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9일 김 대표는 엄정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과 1대 1 결연 후원을 맺고 매월 10만 원 씩 3년간 지원키로 약속했다.

앞서 김 대표는 고령의 조모가 노점에서 채소를 팔아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B군(고2)의 소식을 전해 듣고 매월 10만 원씩 1년째 정기후원을 하며 지역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정삼환 엄정면장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후원자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가정을 세심히 찾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섬세한 복지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