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롯데시네마(당진)에서 ‘치매애(愛) 희망을 나누다’ 힐링 프로그램을 마쳤다.

‘치매애(愛) 희망을 나누다’는 치매 환자 돌봄으로 지친 가족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부양부담 완화에 도움을 주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이장훈 감독 기적)관람 △꽃꽂이 방향제 만들기 △참여자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회(사진 한 장의 추억) △포토존(사진 촬영)등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간의 유대관계가 깊어지고 치매환자 부양 부담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당진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헤아림 가족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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