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명에게 충주시장상 수여, 앙성면 둑방길에 전시해 시화십리길 조성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 앙성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성억)가 1일 ‘시화십리 시화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4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개최한 ‘시화십리 시화 공모전’참가 작품 중 우수작을 선정,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장려 8명 등 총 16명의 수상자에게 충주시장상을 수여했다.

‘시화십리 시화 공모전’은 충주시, 앙성면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충주 농산물(복숭아, 사과), 충주의 산과 강, 충주 온천, 비내섬과 비내길, 충주의 사계절 중 하나의 주제를 정해 작품을 공모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비롯한 100점의 시화는 앙성천 둑방길에 전시돼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홍성억 위원장은 “지난 3년간 이팝나무와 꽃을 심어 조성한 앙성천 둑방길에 시화 작품들을 전시한 ‘시화십리길’을 조성해 참가자들의 멋진 실력도 알리고 시민들에게도 새로운 볼거리가 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