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 역사 탐방과 독도 알기 주간 운영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 백제중학교(교장 이존석)는 10월 마지막 주를 우리 지역 역사 알기와 독도 사랑 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2021 지역 백제문화 탐방 역사 오리엔티어링을 자온대와 수북정, 규암 나루터 일대에서 실시했다. 역사 탐방은 20명의 학생과 사회과 교사가 참여했다. 규암의 역사적 유래 및 특징, 의미 해설에 이어 ‘사라진 조각을 찾아서’ 코너를 통해 해당 지역에 관한 문제가 쓰여 있는 퍼즐 판의 메시지를 완성하며 지역 고장의 역사를 파헤치는 시간을 가졌다.

‘슈퍼스타 수북정의 광고 촬영기’ 코너에서는 5명의 조원이 힘을 합쳐 수북정과 인근 문화재를 홍보하는 광고영상 만들며 우리 지역의 문화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독도 주권 수호 역량을 함양하고자 독도 교육 주간을 운영 중이다. 수업 시간을 활용해 독도 홍보 티셔츠 디자인을 만들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독도를 맞춰라.’, ‘퍼즐로 푸는 독도 퀴즈’를 실시해 학생들이 독도의 역사를 알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했다.

이존석 교장은 “올바른 역사의식과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이 학교 교육에서 꼭 필요한 과정이다. 교과서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직접 실천하고 탐구하는 활동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