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예산캠퍼스, 가을정취를 느끼는 250여점의 국화전시회 가져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국립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 예산캠퍼스는 대학본부로비에서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김계웅 학장, 주요 보직교수, 교수,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화 전시회 오픈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국화 전시회는 산업과학대학에서 오는 11월3일까지 이른 봄부터 땀과 정성을 들여 키워온 대국, 입국, 현애작, 분제작, 다륜작 등 250여점의 국화작품을 전시한다.

산업과학대학 원예학과는 대학 구성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캠퍼스의 낭만과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학생들이 직접 키운 국화작품으로 한반도 형상을 비롯한 하트 포토존 등 다양한 꽃 문양으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공주대 원성수 총장은 “학생들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모종을 심고 국화 작품을 만드는 등 정성을 기울였다”며 “국화전시회에 많은 학생, 교직원 그리고 지역주민이 찾아 가을의 낭만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말했다.

공주대 산업과학대학 예산캠퍼스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차안내 및 거리두기로 관람할 수 있도록 국화전시회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