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는 23일 제191회 임시회 2차본회의를 열고 ‘댐관련 대책 특별위원회’를 설치·운영키로 했다.

이날 11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댐 특별위는 이광종 의원(단양 1)을 위원장으로, 심흥섭 의원(충주 2)을 간사로 각각 선임했다.

댐 특별위는 의원들의 출신지역별로 대청댐 관련 위원에 박노철·박종기·이근성·유동찬 의원을 선임했고 충주댐은 권영관·심흥섭·이길하·이광종 의원, 칠성댐은 김대호 의원, 기타 환경전문가 자격으로 황태모 의원과 용담댐 관련 장준호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특별위원장으로 선임된 이광종 의원은 “도내 댐 지역 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의 권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역량을 결집할 방침”이라며 “전문가와 시민단체 관계자를 특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특위활동의 전문성을 확보, 중앙정부 및 정치권에 충북도민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