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는 지난 20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자체 훈련을 실시했다.
부여소방서는 지난 20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자체 훈련을 실시했다.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김기록)는 지난 20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구급 및 펌뷸런스 대원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자체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시큐웨어 소속 김정희 전문강사를 초빙해 가상의 다수 환자 발생 시나리오 순서대로 진행됐다.

도상 훈련키트 및 다수사상자 대응시스템(e-triage) 등을 활용한 다양한 재난사고 대비 중증도 분류와 응급처치 능력 향상에 목적을 뒀다.

주요 내용은 △다수사상자 발생 시 이용하는 환자 분류법 △재난 발생 시 환자의 임상적 특성 및 처치 주의사항 △유관기관 협력 체계 강화 △환자정보 수집 및 인계 방안 등이다.

소변영 구조구급팀장은 “주기적인 구급대응 역량 강화 훈련으로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전문적이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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