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터널 구간체험도 가능

[충청매일 권혁창 기자] 국내 최장 해저터널인 보령해저터널 개통을 기념해 다음달 13일 열리는 ‘2021보령해저터널마라톤대회’가 참가자격과 대회 코스를 변경하며 참가자 모집에 적극 나섰다.

참가자격은 당초 코로나백신 1회이상 접종자에서 △대회참가전 3일이내 PCR검사 음성시 △10월 29일 이전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로 변경됐다.

이와 함께 대회 코스중 해저터널입구로부터 약 200m 구간을 체험 할 수있게 변경됐다.

시 관계자는 모처럼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이번대회 참가자를 당초 4천500명을 예상했으나 그동안 코로나 등으로 참가율이 당초목표보다는 많이 미달했지만, 위드코로나 발표와 해저터널 구간체험등으로 일반인은 물론 마라톤 매니아들의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고있다.

이번 대회는 하프, 10km, 4.6km 건강러닝 3가지 코스로 진행되며, 대천해수욕장에 있는 한화콘도 앞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다시 공영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며, 모든코스에서 해저터널내 구간을 일부 체험 할 수있다.

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9일까지 보령해저터널마라톤대회 홈페이지(https://brmarathon.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사무국(☏02-785-058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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