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화장품 공동브랜드 ‘C#AVI(샤비)’ 첫 선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의 화장품 공동브랜드 ‘C#AVI(샤비·사진)’가 오는 21일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행사장에서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선보인다.

샤비는 충북도와 청주시, (재)오송바이오진흥재단,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 4개 기관의 협업으로 탄생한 브랜드다.

올해 상반기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기린화장품, 라파로페, 뷰니크, 에이치앤비나인, KPT 등 5개사가 브랜드 기획, 개발 등 세부사업을 추진했다.

샤비는 20~40대 여성을 타깃으로 심플한 디자인에 생기 반올림, 영양 반올림, 보습 반올림이라는 독자성을 가지고 시장에 어필할 예정이다.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엑스포기간 전용 부스에서 화장품 시연, 룰렛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K-뷰티의 대표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 충북도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K-뷰티 중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일부터 청주국제공항 K-뷰티 홍보관 내 ‘C#AVI(샤비) 존’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품전시 및 이벤트를 22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