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진행…과학특강·포럼·체험행사 등 다채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 과학·소프트웨어 축제’가 8~14일 7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 블루’를 겪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일상에서 과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소통과 참여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과학을 만나다, 미래를 꿈꾸다’란 주제로 소프트웨어 과학특강, 과학문화포럼, 소프트웨어·과학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명강사와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과학특강과 ‘충북의 과학문화와 CSR(기업의 사회적 공헌활동) 상생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과학문화포럼 영상은 충북과학·소프트웨어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과학체험은 블록코딩, 한국 최초 위성 발사체 ‘나로호’ 모형 만들기, 태양광 오리자동차 만들기 등 가정에서 과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 동영상과 탐구꾸러미를 제공한다.

충북 과학·소프트웨어 축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충북도가 지정하고 한국교통대가 운영하는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으로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SW미래채움센터와 공동 주관한다.

김상규 도 신성장산업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과학문화 활성화와 과학기술에 대한 도민의 인식을 높이고,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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