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열고 주요 지원사업 소개

 

[충청매일 이성주 기자] 서천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이번 간담회는 산업단지 조성 이후 입주기업이 처음으로 모이는 자리로,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현재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입주해 운영 중이거나 착공된 13개 기업 대표들이 참여했다.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는 2008년부터 장항읍과 마서면 일원에 275만㎡의 규모로 조성·추진되어 왔으며, 최근 1단계 공사가 완료되어 LH와 서천군 간 공공시설물 인수인계를 추진 중에 있고, 2단계 공사가 2025년까지 완료되면 최종 마무리될 계획이다.

현재 1단계 사업지구는 총 25개 기업체가 분양계약을 체결해, 1단계 산업용지 대비 70%의 높은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대규모 공공기관으로 ‘항공보안장비인증센터’, ‘해양바이오 인큐베이터’,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가 추진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서천군의 주요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기업체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해 산업단지의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업체에서는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고용의 문제로 대두되면서 청년인구 유입방안과 구인난 해결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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