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23억 확보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가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3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비 48억5천300만원(국비 23억6천200만원·지방비 24억9천100만원)을 들여 청원구 북이면·내수읍·오근장동의 주택·상가 등이 밀집한 지역과 내덕동·율량동·사천동 330여곳에 태양광(2245㎾)·지열(718㎾)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같은 지역에 태양광,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해 주택, 상가, 기업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 융합 및 구역복합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면서 에너지전환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에너지 자립도시, 탄소중립 도시, 미세먼지 없는 맑은 도시를 위해 순차적으로 사업 대상지를 확대해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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