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 내용연수 초과…한병도 의원 “신규 장비 도입 시급”

[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충북지역에 설치된 고정식 무인교통단속 장비의 노후화율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도내 고정식 무인단속 장비 571대 중 105대(18.4%)가 내용연수(7년)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서울(36.3%)과 경북(23.9%), 경남(21.5%)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수치다.

한 의원은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은 신규 장비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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