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태)은 교육장, 교육과장 이인원 등 관련 장학사와 함께 지난 23일 충남 금산군 부리면에 위치한 이노스페이스의 성능시험장을 방문해 5t급 로켓엔진 연소시험을 참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대표 김수종)는 소형발사체 개발 및 발사 서비스 상업화를 추진하는 우주분야 스타트업으로 국내 최초로 고체연료와 액체 산화제를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로켓 추진기관을 개발하고 있다.

세종에 연구소를 두고 있는 이노스페이스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인터넷·지구관측 등 군집위성을 활용하는 소형위성 수요가 급증하면서 소형 발사체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 이노스페이스는 최근 25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기관투자자들을 상대로 신주를 발행하는 형태였다. 투자자들은 각자 조건에 맞춰 이노스페이스가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RCPS) 또는 전환우선주(CPS)를 사들였다. 지난 1월 시리즈A 투자 라운드에서 80억원을 조달한 바 있다.

금산교육지원청은 비단골체험학습장과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등을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연계하기 위해 현황을 점검하고 지원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현장방문이 마련됐다.

김유태 교육장은 엔진 연소시험이 끝난 후 이어진 관계자와의 면담에서 “학생들이 우주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발사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금산군 학생들이 참학력 인재로 자랄 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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