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금산군보건소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군민과 귀성객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에는 당직의료기관인 새금산병원을 중심으로 대응이 추진되며 신속한 반응을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 유지와 태세를 강화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차단 및 신속 대응을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이번 연휴 기간 첫날인 오는 18일은 병·의원 및 약국에서 일상적인 진료 및 운영을 할 예정이다.

오는 19일부터는 비상진료기관으로 응급의료시설(새금산병원) 1개소, 민간의료기관 4개소, 공공보건의료기관 1개소 및 휴일지킴이 당번약국 13개소를 각각 지정해 운영한다.

또한,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신고된 32개소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운영하는 비상진료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명단은 군청, 보건소, 중앙응급의료센터(www.nemc.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금산군보건소(☏041-750-4323)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연휴 기간 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 가동한다”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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