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문정우 군수는 13일 정기 간부회의에서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부모님 영상통화 등 외출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며 “행정에서는 철저하게 연휴 기간 분야별 종합대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명절 쓰레기 처리와 비상연락망 구축 등 복무 기강을 철저히 하고 당직의료기관 운영으로 주민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해달라”며 “가축 질병 방역 등도 철저히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명절 코로나19 방역 조치와 관련해서는 “추석 연휴 동안 이동량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야 한다”며 “선별진료소 운영과 백신 접종 독려 등 방역 행정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문 군수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장기화로 경기가 침체돼 지역 특산물 소비위축 등 지역 경기가 어렵다”며 “9월 6일부터 지급되고 있는 국민지원금으로 지역 특산물 소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 홍보에도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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