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원예농협 APC 방문

이성희(오른쪽 두번째)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10일 충북원예농협 거점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농산물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10일 충북을 방문, 농산물 수급 현황을 점검했다.

이 회장은 이날 충주지역에 있는 충북원예농협(조합장 박철선) 거점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찾아 명절 농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애로를 청취했다.

수확한 사과를 출하하기 위해 APC를 방문한 농민들을 만난 이 회장은 작황 등 영농상황을 듣고 선별, 포장 등 전 과정을 꼼꼼히 살펴보며 명절 전 차질 없는 농산물 공급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이곳에 출하된 사과는 농업인분들께서 코로나19, 과수화상병 등 여러 어려움을 헤치고 땀 흘려 수확한 농산물”이라며 “국민께서 우리 농산물로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농축산물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원예농협 APC는 4만8천248㎡(1만4천600평)의 부지에 국비 등 309억원을 들여 선별장, 선별기, 저온저장고 등 과수 종합시설을 갖춘 곳으로 연간 사과 1만t, 복숭아 1천200t을 출하하는 국내 과수 산업 대표 유통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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